구미국제친선협회는 지난 19일 금오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캠페인 및 단합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임원회의에서 조직활성화와 국제교류 역량강화를 위해 상반기 산행, 하반기 관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금오산 법성사 입구에서 자연보호 결의를 다진 후 효자봉 등산로를 따라 금오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 및 자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를 홍보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국제친선협회 정재화 회장은 “이번 산행은 자연보호와 회원체력단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임원 간 화합도모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올해 추진할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회원 워크숍, 오쯔시 방문 홈스테이 등 주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구미=김기환기자 kimk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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