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기술ㆍ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전문인력 도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기술 및 해외마케팅전문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외국 전문인력을 발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의 임금격차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고급인력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보유한 기술ㆍ해외마케팅인력을 국가별,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 발굴해 필요 중소기업에 고용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외국전문인력을 고용하는데 필요한 체재비(최대 2000만원), 입국 항공료(실비), 인력발굴비용(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외국 전문인력이 빠르게 비자를 얻을 수 있도록 고용추천서도 발급해 준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이사업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1,930명의 전문 인력을 일본ㆍ미국ㆍEUㆍ러시아ㆍ인도 등 해외에서 도입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올해 10명 내외의 외국전문인력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박사 및 일정 경력 이상의 석사(2년), 학사(5년), 비학위자(10년)의 기술인력 또는 해외 마케팅분야의 경우 박사(3년), 석사(5년), 학사(7년)의 외국인력을 고용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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