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8일 오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동명저수지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장이하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팔공산 도립공원에 위치하여 대구시민과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동명저수지는 오염물질 무단방류, 불법낚시, 쓰레기투기 등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경북본부에서는 수질관리협의회를 구성, 지역주민의 환경계몽, 수질관리 등을 추진해 왔다. 금번 제158회 환경정화행사를 실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수질보전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저수지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홍보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는 동명고등학교와 자율수질관리프로그램 추진MOU를 체결하는 등 2011년에 이어 금년에도 ‘내고향물살리기운동’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전 프로그램 등의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맑은 물 보전과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해 청정 영농급수와 지역민에게 쾌적한 농어촌 생활환경 제공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용수 본부장은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과 저수지를 이용하는 사람의 환경보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민과 함께 환경보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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