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장 최병록)은 21~25일까지 최경환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사업지구별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업무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DGFEZ, 사업지구별로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당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및 법령 제․개정 등 DGFEZ의 개발사업추진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 건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의 추진 목적은 당선자들이 19대 국회개원에 앞서 DGFEZ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급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갖는 매우 뜻 깊은 자리이다. 한편, DGFEZ는 2008년 지구지정 이후 4년 정도 지난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38%정도의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며,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외투기업 5개 등 149개 기관 및 유망기업이 입주하는 등 점진적으로 기업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DGFEZ의 개청 2기를 맞아 지구개발 가속화와 투자유치 돌파구 마련을 위해 2014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5대전략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역동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화개발 4대 지식산업별 타깃팅 전략으로 지역의 강점인 IT 융합산업, 모바일, 의료기기, 자동차, 태양광, 교육 등 핵심유치업종을 설정하는 차별화된 전력을 정착시켜 차질없이 개발사업을 추진코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의 4만 6,200㎡ 부지에 2,100만 달러를 투자,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419억 원의 연매출을 통한 3,37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포레시아 그룹’과 투자양해각서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0년까지 개발사업완료 및 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병록 DGFEZ 청장은 “이번 국회의원 간담회을 통해 정치권과 함께 국비예산 확보 및 개발사업시행자 조기선정, 기업유치 등에 대해 추진전략을 구상하고 이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1일 오전 국회의원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진 최경환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 오늘 이 간담회 자리가 매우 뜻 깊은 자리였으며 건의한 내용을 국회의원들이 지혜를 모아 하루 빨리 해결하고 아울러 DGFEZ가 명실상부한 명품 경제자유구역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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