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외식문화공간 지방에 첫 선. 포항에서 만나요”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식품업계 최초의 식문화 체험공간이자 플래그십 스토어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CJ푸드월드가 지난18일, 영일만항 등을 배후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항시 신도시 양덕지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클럽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CJ푸드월드의 첫 지방 진출 사례로, 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CJ와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나라 유통점 근대화의 토대를 마련한 농협하나로클럽의 만남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CJ푸드월드가 농협과 함께 포항을 지방1호점으로 택한 것은 포항이 포항제철과 같이 한국역사의 근대화를 상징하는 대표 도시로, 신토불이 농수산물 유통에 앞장서온 농협 하나로클럽과 함께 유통과 결합한 복합외식문화공간 컨셉트를 첫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항 양덕 지구는 환동해 중심 허브항인 영일만 신항과 현대중공업 등 국가산업단지, 지방산업단지, 국제적물류산업기지의 배후지구로써 포항 지역 내에서도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CJ푸드월드 포항점은 CJ가 국내 첫 시도한 복합외식문화공간을 지방에 첫 선을 보여 외식 트렌드에 소외돼 있던 지방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고 새로운 식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하나로클럽 포항점 오픈과 함께 CJ푸드빌은 포항시청과 연계한 CSR행사를 진행했다.
오픈일에 푸드월드 매출의 2%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푸드마켓은 포항시청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슈퍼형 기부프로그램으로, 포항시청의 복지과인 ‘희망복지지원단’이 관리하고 있는 저소득형,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약 800여 명에게 매달 포인트를 지급하고 그 포인트 내에서 필요한 식료품을 푸드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포항시청이 지정한 도농형(도시+농촌 혼합형)초등학교인 ‘포항 장기초등학교’에 남상직교감선생님을 비롯해 인솔교사 15명, 전교생 42명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간단한 놀이프로그램 제공했다.
포항장기초등학교는 1년 동안 6회에 걸쳐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와 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을 받고 있다.
이에 이날 소비교육을 위해 제공된 경제 체험학습비 1만원으로 전교생들은 농협하나로클럽 매장을 돌며 생활필수품과 간식 등을 직접 구매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이주성(6년)군은 “평소에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으면 생각 없이 썼다”며 “이번 소비교육을 통해 돈의 가치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이 될 거 같고 전교생이 함께 점심도 먹고 즐거운 시간이 돼서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말했다.
포항장기초등학교 남상직 교감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에 기회를 준 CJ푸드빌과 포항시 관계자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시범이 좋은 본보기가 돼 앞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에 장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J는 CJ푸드월드 외에도 그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CGV청담씨네시티, CJ가로수타운 등의 복합외식문화공간 사업을 진행, 이처럼 한 기업의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들이 한 공간에 집적해 시너지를 내는 사례는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푸드빌 신효정대리는 “CJ푸드월드 포항점의 경우 농수산물 유통에서 단연 선도브랜드인 농협 하나로클럽과 제휴해 대형 유통과 결합한 새로운 복합 식문화 공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포항 지역민이 쇼핑과 함께 새로운 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되길 희망하며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푸드월드 포항점에는 빕스, 차이나팩토리, 로코커리, 백설관, 삼호어묵, 프레시안 브라제리, 쁘띠첼 프루츠, 뚜레쥬르, 올리브영 등 CJ의 대표 브랜드 10개가 한 지붕 아래 모여 고객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약 10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CJ푸드월드는 지난해 7월 CJ그룹의 식품계열사가 한 지붕 아래에 모여 있는 CJ제일제당센터에 오픈한 원스톱 식문화 테마파크로 국내 첫선을 보였으며, CJ계열사들이 협업해 시너지를 낸 대표 통합마케팅 사례 중 하나로 CJ푸드월드를 찾는 국내외 유명 인사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오픈 이후 국내외 다양한 업체와 건물주로부터 100여 개가 넘는 입점 제안서를 받는 등 사업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CJ푸드월드 송경섭 포항점장은 “CJ푸드월드가 오픈 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 첫 진출 사례를 만들어내는 등 복합외식문화공간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것은 CJ제일제당(식품), CJ프레시웨이(식자재 및 유통) 등 다양한 계열사와의 공조와 고객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CJ푸드월드 포항점을 지역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지역밀착형 외식문화공간으로 만들어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푸드월드 포항점 브랜드
▲ 빕스= 맛있는 명품 스테이크와 신선한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My No.1 스테이크하우스.
▲ 차이나팩토리= 즉석에서 만드는 중국요리와 맛있는 딤섬을 간편하게 즐기는 캐주얼 차이니즈 레스토랑.
▲ 로코커리= 셰프가 직접 엄선한 23가지 스파이스로 만들어낸 색다른 커리전문점.
▲ 백설관= 1953년부터 쌓인 백설의 자부심으로 만든 불고기와 한식의 진수.
▲ 삼호어묵= 깨끗한 바다의 생명력을 담아낸 40년 어묵명가 삼호어묵으로 만든 요리.
▲ 프레시안 브라제리= 화덕에 구워 담백하고 바삭하며 자연 그대로 건강한 맛이 살아있는 피자.
▲ 쁘띠첼 프루츠 바=
신선한 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쁘띠첼의 프리미엄 생과일주스와 커피.
▲ 뚜레쥬르= 매일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을 제공하는 재료부터 다른 맛있고 건강한 베이커리.
▲ 기타= 올리브영, LIVE플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