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2016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결과 우수기관(행정자치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외수입의 안정성, 효율성, 노력성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 기초한 평가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중 상위 10%인 7개 시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김천시에서는 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 및 세입확충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해 17개 주요은행의 세외수입 체납자 명의의 예금압류를 하고 1억3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또한 지방세 체납 징수팀과 합동으로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해 150대 1억6천만 원의 징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과년도 체납액 29억 원을 징수·정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천시 관계자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자치단체의 주요한 자체 수입원인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세외수입 운영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세기피자에 대해서는 예금, 부동산 등 각종 재산 압류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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