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7일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에 평소 적극 동참하고 솔선 실천한 기업 3개 업체를 발굴해 ‘클린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클린선도기업’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환경관련법령을 준수하고,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성주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한 친환경 기업이다. 군은 올 초부터 지역 내 기업 대상으로 클린선도기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최종 3개업체인 대양제면, ㈜삼정특수고무, 가야산종합식품회사를 선정,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클린선도기업은 2015년부터 시행,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5개 업체를 포함, 총 8개 업체를 지정·운영해 클린 성주만들기를 기업 환경운동으로 확산 운영할 방침이다.월항면 소재 대양제면(대표 권호용)은 참외저급과의 참외즙을 이용 참외국수을 개발해 저급과 무단투기 방지와 영농폐기물 자원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어 용암면 소재 ㈜삼정특수고무(대표 유화순)는 고무 제품제조업체의 특성상 고무 특유의 악취가 발생하나 투입약품 변경 및 방지시설 개선노력으로 악취발생 억제 및 지역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또 수륜면 가야산종합식품(대표 이은순)은 참외 저급과를 활용해 누룽밥, 미숫가루 등 식품류 생산을 위해 연구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클린 성주만들기는 우리 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이제는 주민과 관, 기업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실천해야 할 때"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은 클린 성주 만들기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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