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산림과는 과장 외 직원 16명은 산림자원 조성·육성으로 산림소득을 증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확충, 기상이변에 대한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군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27 군은 숲가꾸기와 조림사업 등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천760ha에 30억 원을 투입해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숲 가꾸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내년도 사업으로는 주요도로변 가시권 내 산림을 잘 가꾸어 숲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1천ha에 20여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숲은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는 약 126조 원으로 잘 가꾸어진 숲은 좋은 목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거대한 산소 공장이며 홍수를 막아주는 녹색 댐인 동시에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된다.산림휴양시설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10억 원을 투입, 진입도로를 개량하고 상수도 급수시설, 어린이(물)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특색있는 숲길로서 야생화 산책로, 계곡 데크로드 등을 조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수륜면 산림에 대해 10억 원을 투입, 복합산림경관 숲(철쭉 테마단지)을 조성하여 성주군 가야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2006년 개원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12월 현재 62만여 명이 다녀간 성주의 명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성주가야산 이미지 정착과 서부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야생화 꽃차라는 건강과 힐링의 아이템으로 목련꽃차, 산국차, 비수리차 등 15여 종의 다양하고 향기로운 꽃차를 개발, 판매해 2016년도에는 1억 원이 넘는 세외수입을 확보함에 따라 세수증대에도 일익하고,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의 향기 그윽한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외에도 자연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투입, 봉화산 등산로 2.84km와 독용산 숲길 0.90km를 개설해 그동안 12개소에 총연장 4천599km를 조성했다.내년에는 4천만 원 예산으로 식물원내 할로겐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실내전시장 종자 전시 부스를 신설,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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