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경북지방청장과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20일 경주지역 테러취약시설인 한수원본사 발전종합상황실과 월성원자력본부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혼란한 국내 정국상황을 틈탄 테러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로, 한수원 본사는 올 3월에 경주로 이전했으며 월성원전은 지난 9월 경주지역 지진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급증했던 시설이다.박화진 경북청장은 “한발 앞서 해결하는 미리미리 예방치안으로 국가중요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호에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안보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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