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12 성주 생명문화축제 둘째날 행사로 성밖 숲 주무대에서 5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주참외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생명의 열매인 성주참외를 나라님께 진상하는 의식을 재현했다.
이날 성주참외 진상의식에서는 성주참외중 10개 읍면별로 달콤한 향과 맛이 일품이면서 사근사근한 육질이 혀끝을 살살 녹이고 감칠맛 나는 신선한 명품 참외를 읍면별 참외재배 농업인 대표가 직접 진상 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진상된 참외를 관람객들에게 직접 맛을 보여줌으로 관중으로 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진상의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농업인으로 구성된 별뫼 매구놀이 보존회원들의 성주참외의 생산과정과 소중함을 알리는 하늘님땅님 공연과 천지신명께 성주참외의 명성을 대대손손 이어가게 해달라는 천제를 유림주관으로 지냈다.
김항곤 군수는 "금년도 참외소득 3800억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이 한마음으로 뭉쳐 맛있는 참외만 생산한다면 참외재배 농업인 모두가 억대농업인이 될 수 있다"고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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