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시40분께 경주시 용강동에 있는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연기를 마신 4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발생 40분 만에 꺼졌으며 아파트 내부와 복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주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