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이 계명아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아동들에게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틱(Tic)장애, 자폐성향,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등의 조기 예방에 본격 나섰다. 계명문화대학은 17일 김남석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지역 유아교육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아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학 복지관에 마련된 계명아동지원센터에서는 아동에게서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틱(Tic)장애, 거짓말과 도벽, 정서불안, ADHD, 자신감 결여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관찰하고 개인에 맞는 특성화 된 중재서비스를 지원하여 문제행동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계명아동지원센터에서는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우선 진단 및 평가하고 의료적 평가를 협력병원에 의뢰해 선별, 지능, 발달검사를 통해 미술치료, 모래놀이 치료, 인지행동치료를 행하여 아동들의 부적응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부모 및 교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아동교육 방법을 알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돕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남석 총장은 “어린이를 건강하게 성장 발달시키는 것은 부모의 역할만이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의 책임이며 의무”라며 “그런 측면에서 계명아동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의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예방 및 조기치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계명아동지원센터는 전화(053-589-7813), 인터넷(cafe.naver.com/1004i75)으로 사전예약 및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