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용아티스트를 꿈꾸는 차세대 미용인들의 숨은 기량을 겨루는 뷰티아트페스티발이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렸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학과장 이현주)는 18일 학과 실습실 및 인당아트홀에서 ‘제14회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배 고교생 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킨 등 미용 토탈 부분에서 고교생 출전선수 350여 명을 포함 모델, 참관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올해로 14번째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고교생 대상 미용경진 대회 중 가장 전통 있고 규모가 큰 대회다. 이 대회의 목적은 참가자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유도하고 뷰티아트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전문 분야의 발전,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패션의 유행 선도 등이다. 특히 미용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들의 미용소질을 개발하고 미용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이현주(46) 학과장은 “해가 갈수록 우수한 실력자들이 많이 참가하면서 대회를 빛내고 있다.”며 “전국의 뷰티 관련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뷰티아트 페스티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