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대규모 헌혈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대학교는 17일 오전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14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축제에는 21개 전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모두 820명이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은 이날 행사로 모아진 헌혈 증서를 백혈병소아암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겨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대학교는 대구시민들과 즐겁게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올해까지 1만 1,500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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