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장덕희)는 지난 3일 학교 공덕관 226호에서 2017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대학을 개최했다.1부에서는 학과 교수 및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리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고, 2부 ‘선배 사회복지사가 들려주는 꿈과 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사회복지현장에 취업한 동문선배가 사회복지사가 되기까지 어떻게 공부했는지, 대학생활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 실제적이고 경험적인 이야기를 전했다.특히 올해 위덕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해 포항시 오천읍사무소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12학번 구소영 강사는 예비대학에서 사회복지공무원이 되기 위한 학습법 등을 특강을 통해 전달해 예비신입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웃음치료사인 김태희 전 나전복지마을 사무국장은 3부 프로그램인 ‘웃음으로 함께하는 우리들의 꿈’에서 웃음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특강을 했고,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코칭했다.이날 예비대학에 참여한 남현지 학생(포항여자고 3년)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사회복지사에 대한 내 꿈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아 위덕대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임성옥 교수(위덕대 사회복지학과)는 “예비대학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위해 미래에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꿈과 비전을 가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도와주는 첫 기회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위덕대 사회복지학과는 올해 ‘2016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CK-1)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특성화 사업은 사회복지학과와 간호학과 및 유아교육과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휴먼서비스 주전공양성에 주력한 기존 프로그램의 강점과 새롭게 기획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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