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0년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100만 권째 도서로 등록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장서는 지난 1992년 30만 권, 2000년 50만 권, 2003년 60만 권을 차례로 돌파했으며 실제 소장도서는 중앙도서관 110만 권에 의학도서관과 신학도서관의 소장도서를 포함하면 126만여 권이다.   특히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박통사언해(朴通事諺解)’ 등 다수의 내사본(임금이 고위 관료나 종친에게 하사한 책)과 희귀본 등 744질 2천915책을 비롯해서 역서류와 가계 기록 등 총 3천189권을 유일본 및 귀중본으로 관리하고 있다.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 한 권 한 권이 모두 소중하다. 도서관은 이제 학생들이 가장 찾고 싶은 공간이자 즐기면서 공부하는 공간으로 변신한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다목적도서관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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