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최준영 교수(건축인테리어과)가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계명문화대학은 15일 개교50주년 기념식에서 김남석 총장이 대학과 지역산업 발전, 후학 양성에 헌신한 최준영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에서 3명의 교수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최준영 교수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1989년부터 계명문화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준영 교수는 현재 전략기획실장으로 입학처장,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는 등 대학 주요보직을 맡아 대학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2010년에는 전국 최초로 전문대학 입학사정관제를 대학에 도입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으며, 후학양성에도 헌신해 왔다.
또 2009년 전문대학 입학사정관 모형개발 연구총괄책임자로 역임하면서 학생들의 능력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전문대학 특성에 맞는 신입생을 선발 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 입학사정관제 시행에 앞장섰다.
2011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기관평가인증소위원회 위원과 현재 기관평가위원회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교육의 수월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준영 교수는 “개교50주년을 맞은 계명문화대학이 창의적 정신과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방화와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명문사학으로 새로운 50년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전문대학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