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와 칠곡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시니어비즈플라자 개소식’이 16일 오후 칠곡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권대수 대구지방중소기업청장, 부기동 경일대학교 기획처장 등 내빈들과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시니어비즈플라자’는 칠곡 군내 청년 창업활성화와 시니어 계층의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국비와 군비 총 11억 원이 투입되며 경일대학교가 위탁운영하게 된다. 칠곡 상공회의소 건물 2층에 설치된 ‘시니어비즈플라자’에서는 앞으로 창업가능 대상자 선정과 창업교육 지원, 전용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경일대학교 취업지원단 한웅 단장이 플라자 센터장으로 선임됐으며 대학 내 보유시설과 기자재, 인력을 지원해 시니어비즈플라자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창업교육 과정으로는 총 10시간에 걸쳐 ‘1인 창조기업 입문’ ‘창업절차 및 방법’ ‘사업계획 수립’ ‘사업계획 실습’ ‘비즈니스 네트워크 관리’ 등이 1일 2시간씩 마련되어 있다. 한웅 시니어비즈플라자 센터장은 “우선 올해 목표가 매출 5,000만 원 이상기업을 2개 이상, 매출 발생기업을 5개, 신규 창업기업 10개로 설정했다”며 “그동안 칠곡군의 풍부한 일자리 창출 사업경험과 경일대학교의 인프라 및 창업노하우가 결합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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