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성백영)는 17일 시청강당에서 사벌면 삼덕리(국제승마장 주변) 일원에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문화ㆍ관광ㆍ레포츠 인프라 조성사업인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조성사업은 2010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부터 1단계 사업부지 56만6049㎡에 695억원의 사업비로 공공시설인 자전거종합센터, 이색자전거체험장, 바이크트레일 등 자전거 테마시설 및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과 민자시설인 자연먹거리센터와 숙박시설을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천대와 상주국제 승마장, 상주박물관, 상주보 등 주변의 관광인프라와 연계, 자전거를 이용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관광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新 낙동강시대 녹색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