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일에 이어 22일 ‘2016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41명을 대상으로 조정요청 심의 공약 및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한 해당 담당자의 설명과 이에 대한 평가단과의 질의응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조정요청 심의 공약은 ‘공공기관 북부권 이전, 김천시인재양성원 설립, 감문국 이야기촌 조성 사업, 역사문화 체험장 건립, 역사 유적지 공원화’ 등 총 5건의 공약명을 변경ㆍ통합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공약은 총 39개 공약 중 조정요청 심의 공약 5개를 제외한 34개 공약, 평가단이 1차 회의 때 직접 선정한 17개 공약들이다. ‘구도심 미니 행정타운 건설’ 부터 ‘감천ㆍ직지사천 생태하천 조성’까지 총 17개 공약은 5개분임으로 나눈 평가단이 직접 토론을 거쳐 각 분임마다 3~4개씩 선정한 것이다. 김천시는 앞으로 마지막 3차 본회의에서 2차 회의 설명회와 질의응답 과정 등을 바탕으로 평가단 전체 토론회를 거쳐 조정요청 심의 공약에 대한 승인 여부와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