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12월부터 일반시민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특집전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을 개최키로 하고 11월 30일까지 전시품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집전은 일반시민의 소장품을 전시함으로써 전시를 다양화하고 또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코자 마련됐다.이번 전시에는 흔히 국립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토기나 자기, 고문서나 불상 등 주요 문화재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과 제작물을 비롯해 개인마다 사연이 담긴 소중한 애장품도 응모할 수 있다.박물관은 일반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 고고, 미술품 등 문화재는 물론, 평소 개인적으로 아껴두고 간직하던 물품이나 전시하고 싶었던 개인의 보물, 가족 간의 사연이나 추억이 담긴 애장품 등을 모집한다.응모 점수는 1점에서 여러 점 모두 가능하며 응모한 애장품 가운데 3∼4점을 선정해 12월 13일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특집전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을 개최할 예정이다.모집마감은 11월 30일까지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국립경주박물관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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