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 관리중인 암환자 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소망있는 삶, 더 힐링’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주간 중앙보건지소에서 ‘재가 암 자조교실’을 운영했다. 재가 암 자조교실은 소통과, 정보 공유, 교육을 통해 2차 암 예방 등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생각 나눔의 친교시간, 라포 형성과 심리적 이완을 위한 원예치료, 영양교육과 실습, 한의학 암 관리법, 발건강관리’등 매주 다른 주제를 선정해 강의와 실습을 통한 암환자의 욕구충족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몸과 마음을 정화해 힐링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썼다. 특히, 거동 불편 등 이동이 용이하지 않은 대상자들을 위해 방문사업팀 간호사들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모시고 오는 등 대상자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