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면장 김종철)은 1일 양천리 고분 진입로에 벽화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면민 50여 명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문화거리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령면을 대표하는 감문국 유적지 ‘양천리 고분’ 진입로 주변이 어둡고 우중충해 그 보완책으로 고분 진입로 주변에 테마가 있는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주민, 탐방객 모두가 편안하고 다시 찿고 싶은 행복한 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테마가 있는 벽화로 ‘태초시대→ 신석기시대 →전쟁→풍요시대 →현대농촌생활’ 등을 표현했으며, 감문국 이미지에 걸맞게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약1개월 동안 지역화가(박희대)의 도움으로 준공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