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7회에 걸쳐 주부, 학생단체회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생활쓰레기의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쓰레기 소각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재활용품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했다. 김천시는 생활쓰레기 재활용을 위해 쓰레기 3%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조례 개정을 통해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원룸, 연립주택, 다가구주택에 대해서도 분리수거함 설치를 의무화 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