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 ‘제2회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진다. 제2회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로 유천초교 윤판자(62), 경암중 이명우(49), 대건고 우상수(50)교사가 선정됐다.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지역 교육발전과 참된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스승 존경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훌륭한 스승을 선발하여 작년에 이어 2회째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달 30일 지역교육청 장학관, 전직교장 등 3명의 교육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달서으뜸스승상 선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수상 자격은 달서구 관내 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사로서 총 교직경력 5년 이상, 근무경력 2년 이상 그리고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에 공헌한 평교사로서 초ㆍ중ㆍ고등부별 각 1명씩 총3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곽대훈 (재)달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달서으뜸스승상이 교권 실추 등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지도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달서구 교육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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