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고유한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재해석하며 삼국유사의사료적 가치와 문화적 정통성을 재인식하기 위한 일연·삼국유사 학술제 및 문학작품집 발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오는 29일 인각사 국사전에서 삼국유사 및 일연 관련 학자와 종교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연·삼국유사 공로상 시상식 및 수상소감 및 발표, 특별강연, 문학작품집 발간 축하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일연·삼국유사 학술제에서는 학술부문에서는 정호완 대구대 명예교수의 `삼국유사 사전 편찬`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상, 미술부문에서는 김성헌 서양화가의 작품 `삼국유사 이야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문학부문에서는 김호진 시인의 작품 `탑이야기`가 일연학연구원 이사장 상을 각각 수상한다.인각사 선행 주지스님은 “일연 선사는 고려 말 격동의 시기를 견디며 인각사에서 우리 민족 문화의 정수인 `삼국유사`를 찬술해 민족 고유의 문화정신을 수호했으며 당대의 문사인 이규보 등과 교류한 빼어난 시인이었다”라며 "이번 (사)일연학연구원에서는 `2016년 일연·삼국유사 학술·문학제`를 열고, 작품집 `뜰 앞의 잣나무`도 출간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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