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다음달 열리는 제236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칠곡군의회는 14일까지 임시회를 개최해 각 상임위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택용 부의장과 이재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지방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1일 특강’에 참석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았으며, 질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이택용 부의장은 “매년 연말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군정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은 시정함으로써 군정을 바로잡아 나가는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임시회 기간 중이라 일정 상 다른 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했으나,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재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모든 지방의원들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은 아니지만, 올 한해 동안의 군정전반을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더욱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특히, 산업건설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군민의 대표자로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행감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칠곡군의회는 지난 해에도 예리하고 치밀한 감사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도 많은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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