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 봉사단원 50여명은 최근 칠곡군 왜관읍 이문영 씨 가정을 포함한 칠곡군 지역 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16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실시했으며, 발대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기석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연인원 6천460명이 52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