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공사를 오는 10월 5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중앙선복선화 계획에 편입된 안동터미널 제1주차장의 대체시설로 조성된다. 애초 지상 주차면 121대와 시내버스 환승시설 계획을 안동시가 지하주차장 사업비를 부담하면서 주차면 307대(지하 208, 지상 99)와 시내버스 환승시설을 갖춰 더욱 쾌적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1일 안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이전에 완공해 터미널 주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안동시에서는 공사기간 주차장이 폐쇄됨에 따라 현 터미널 제2주차장을 정비해 129면으로 확충하고, 하이마로(88조경 북서측) 30면, 노상주차장(터미널 남측) 25면을 확보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184면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임시주차장과 터미널과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매우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중교통을 이용과 장기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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