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 공모에서 안동시의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 유교문화 체험’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운영비로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가을여행주간(10월 24일 ~ 11월 6일)에 민속촌 내 ‘이원모 와가’ 일대에서 다식 만들기와 한복 코스프레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10월 29일에는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이처럼 가족여행객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을 실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한층 젊어진 놀이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할로윈데이와 안동의 제비원 성주신앙을 접목한 특별기획 안동귀신 파티행사도 함께 열린다.또한 고려개국과 안동, 고려의 문화자원인 안동소주, 놋다리밟기, 노국공주, 공민왕이 함께하는 고려파티를 기획해 고려시대 안동문화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게자는 “기획행사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여행주간 동안 주요 관광시설 및 숙박시설 등의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야간 관광상품인 ‘안동 달그락’행사를 운영해 야간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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