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올해의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민공감 나눔실천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호이장학금, 착한가게, 착한일터, 6·25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 재능기부 등의 활발한 나눔활동이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칠곡호이장학금 73억 돌파와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도내 가입율 1위, 착한일터 도내 가입율 1위 등 나눔문화에 있어 최고의 자리를 독점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1번지의 칠곡군은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서로가 서로를 위한 배려로 칠곡군민은 나눌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나누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도시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