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만8천여 안강읍민의 숙원사업인 안강네거리 입구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올 추석 전에 완공키로 하고 현재 마무리공사를 한창 진행 중에 있다.시는 이 사업을 2005년도부터 시행했으나 토지보상 문제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지속적인 해결노력으로 지난 6월 지주와의 협의 완료로 11년 만인 올 9월 초순께 완공할 계획이다.이 공사가 완료되면 왕복 3차선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돼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가 확장됨에 따라 안강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안강터미널에서 안강여고 간 중앙로 확장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해 안강읍민과 안강여중·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통행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