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인평초등학교(교장 여은숙)는 1~6학년 가족 20여 명을 대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일 왜관 매원전통마을에서 4차 가족체험 캠프를 장곡초와 공동사업으로 운영했다.이 사업은 가족문화체험교실의 일부로 3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에게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의 역량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이번 4차 가족캠프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중의 하나인 7월 백중 호미씻이잔치의 보양음식 만들기 및 세시놀이, 마을 고택숙박체험, 고택 국악제, 참외 따기 등을 경험했다.여은숙 교장은 "가족캠프 운영을 통해 한 여름밤 고택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고, 가족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