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계명아트센터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의 꿈’을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상구(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학부)교수의 지휘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 카르멘’과 주옥같은 이태리 칸초네 등 뮤지컬과 클레식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현, 손준호 씨와 메조소프라노 김정화(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학부), 남성 중창단 펠리체가 출연하며,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2011년 동상 수상과 2012년 본선진출 등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계명문화대학 뮤지컬 팀과 팝스 오케스트라, 일본 최고의 가스펠 팀으로 손꼽히는 일본지케이학원그룹 가스펠 팀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대구시립극단 이국희 예술 감독의 연출로 돈키호테가 책을 읽고 있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되어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됐다.
계명문화대학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관람문의 053-589-7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