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는 22일 오전6시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을지연습’은 전쟁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써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22일 비상소집훈련, 23일 임고1터널 화재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24일 적 생물테러에 따른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이 실시 될 예정이다. 장훈욱 서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 속에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를 확립해 전 직원이 도민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