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7일 제1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6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남북 간 긴장고조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안보리결의안 채택으로 북한의 도발 및 테러 위협증가에 대응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피폭에 따른 실제훈련` 실시 등 지역민의 민생안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