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지난 16일부터 ‘여름방학 청송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18일까지 3일간 진보초등학교에 설치된 발명교실과 대구리틀소시움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재캠프는 ‘함께 나누는 즐거움, 쑥쑥 자라는 창의력’이란 주제로 지역 내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함께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첫날과 둘째 날은 수학과 발명프로그램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에 학습한 영재프로그램을 응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마지막 날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탐색과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대구리틀소시움에서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예걸 청송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영재캠프는 학생들의 영재성 발현과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