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 우수 지자체 시상 및 평가계획 설명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구현하는 업무추진을 통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국정운영 핵심과제로서, 행정자치부의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칠곡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초에 경북에서 군 지역으로 유일하게 정부3.0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과 함께 우수기관 마크와 깃발을 행정자치부로 부터 수여받은 군은 이번 수상으로 포상금 100만 원도 함께 받았다. 군은 수상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ㆍ공유하고, 관련 기관과의 소통ㆍ협력으로 군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칠곡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를 통한 생애맞춤 창업 서비스 제공,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및 취업지원기관과 협업에 의한 취업지원’, ‘인문학과 연계한 소통창구 확대’, ‘보고서류 간편화 및 영상회의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ㆍ공감행정을 확대 운영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 맞춤형 서비스와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서 군민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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