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확장, 경마공원 개장 등으로 주변 교통량 증가와 병목구간 발생이 우려되는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일원 일부구간(1.2km)이 6차로로 확장되고 교차로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만희(새누리당·영천) 의원은 9일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로병목지점개선 5단계 기본계획에 영천시 금호읍 교대네거리 개량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금호읍 교대네거리 개량사업은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영천 경마공원 건설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국도4호선~지방도 909호선이 교차하는 일부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교차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8억 4천900만 원이 소요되고 2017년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 6월 국토부가 도로병목지점 개선 5단계 기본계획(2013년~2017년) 변경 과정에서 검토했으며, 지난 8일 기본계획 반영이 최종 확정됐다. 이만희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고 곧 바로 국토부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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