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할매할배와 손자 손녀가 함께 참여하는 ‘랑랑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랑랑콘서트는 손자녀와 조부모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공동화가 회복되는 계기를 마렴함과 동시에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인성함양과 격대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예심을 거쳐 25일 개최되는 본선은 TBC대구방송이 녹화해 내달 4일(일) 오전 8시20분부터 방영되며 이틀 후인 6일 낮 12시50분부터 재방송될 예정이다.청송군과 경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랑랑콘서트는 2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1부는 기웅아재와 단비의 효도공연이 2부는 랑랑콘서트 녹화로 손주랑 할매할배 커플 장기자랑 경연과 랑랑 연합합창단 공연으로 이어진다.나이 제한 없이 손주랑 할매할배가 함께 참가하는 이번 랑랑콘서트에서 1등 가족은 2박3일간 제주도 여행권이 주어지며 2등에서 5등까지는 1박2일간 경북투어 가족체험 여행권이 주어지게 된다.이와 함께 공연 중 ‘방청객 댄스 댄스’코너에 참가하면 20만원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랑랑콘서트는 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많은 가족이 신청해 치열한 예심이 예상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