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호대책을 강구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독거노인 800명에 대해 독거노인관리사들이 주1회∼2회 유선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하여 직접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일자리 사업장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을 위해 다각도로 피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며, 폭염특보 즉시 생활관리사, 마을이장, 읍∙면 복지공무원에게 sms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군은 건강수칙으로 식사는 가볍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자제하고 여유 있고 가벼운 옷을 입을 것을 권장하며, 폭염시간 내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갈 것을 강조했다.정대교 사회복지팀장은 “취약계층에게 방문, 전화, 마을방송 등을 통해 되도록 낮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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