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일 ‘2016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확정됐다. 군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왜관3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및 활성화 지원, 취업 취약계층 직접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등 정량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1社-1청년 더 채용하기를 비롯한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정성적 노력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평가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추진의지에 중점을 두었는데, 백선기 칠곡군수는 북미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탐방을 통한 현장 소통행정 추진, 왜관·약목·동명시장의 현대화사업 등의 직접 활동하여 높은 고용의지를 보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칠곡군을 명실상부한 일자리 제1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