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폭염이 2주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3일 군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진단을 통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있다.또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식중독 사전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일주일 이내에 군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해 시설과 종사자의 위생상태를 진단‧평가로 개선사항을 제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종료 후, 신청업소를 평가해 우수업소 5개소에 대해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소규모 업소의 업주들이 많이 신청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청 경제교통과로 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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