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위원장 이재복, 이하 투쟁위)는 2일 오전 11시 성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드배치 추진 과정을 설명,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은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투쟁위는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사드배치 지역을 결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성주 주민 반발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의 소통”이라고 했다.이어 "국가안보도 주요하지만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면서까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투쟁위는 3일 오후 3시 김현권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또, 5일 저녁 7시에는 불교계의 평화법회, 12일 노인회원 300여 명이 성밖숲에서 규탄대회, 15일 815명 단체 삭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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