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국제교류 활동이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받고 있다.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4박 6일 일정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씨엡림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에서의 봉사활동과 스와이 톰 중학교, 바콤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글로벌 리더십과 균형있는 국제감각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참가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특히 캄보디아의 대표 봉사활동 단체인 ‘밥퍼’에서의 진행된 급식 봉사활동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배식준비와 청소,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참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활동을 계발 운영함으로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우뚝 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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