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최근 지역 내 체감안전도 향상 및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릴레이 ‘골목길 살핀데이’순찰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순찰활동에는 칠곡경찰서장, 석적읍장, 석적농협조합장, 석적 남․여 자율방범대, 석적 생활안전협의회, 칠곡군보건소, 칠곡시니어클럽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적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출발해 부영아파트 사거리, 중리교, 금호어울림아파트 일대 등 약 2Km거리를 순찰했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아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여성관련 범죄예방에 대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제보앱상 여성불안 신고제 운영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주민안전과 협업치안의 활성화 기회를도모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시진곤 경찰서장은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급변하는 치안상황과 높아진 주민요구에 부응하는데 한계가 있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협업치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