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2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현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건설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 승격을 대비한 도시인프라 구축 사업장’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교육ㆍ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백 군수는 수차례 진행된 현장점검때 마다 읍면 중심지 활성화사업 (6개 읍면, 497억) 현장을 빼놓지 않고 있어, 군민들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또 ‘굴뚝 없는 공장’, ‘보이지 않는 무역’, ‘서비스산업의 꽃’ 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백 군수는 오토캠핑장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낙동강 역사너울길과 관호산성공원 조성 사업장을 찾아 관광 명소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지난해 3회째인 국내 유일 호국평화축제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 2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지난해 10월 개관해 매월 평균 1만 5천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관광명소로 뜨고 있어 군민들도 군이 추진하는 관광산업 육성에 매우 호의적이다.사업현장에서 백 군수는 민선6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각종 사업이 하나하나 마무리 돼야 된다며, 계획대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중심의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