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0~24일 인촨시와의 우호증진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생 방문단(단장투자통상과장 이한재)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역 내 15개 중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 20명(남 13명, 여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일정은 인촨시청 방문, 영하기술관 및 박물관 방문, 서하왕국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인촨시 제6중학교 교류행사에서는 인촨시 학생들과 문예표연 관람, 공동공예품‧전지공예품 만들기, 체험민속놀이 등 다양한 학생교류 및 중국 문화도 체험했다. 경산시와 인촨시의 중학생 교류활동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회에 걸쳐 40여 명의 중학생이 상호방문했으나, 여러 가지 국내외 사정으로 교류가 중단된 가운데 올해 새로이 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한편, 시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자매도시(조요시)와도 오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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