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6년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2016년 상반기 145개 업체에 403억 원을 융자추천 했으며 이번 추석대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437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신청기간은 2016년 8월 8일부터 2016년 8월 17일까지이며,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해 융자 신청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자금 지원으로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칠곡군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533)으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