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내달 21일까지 행락인파가 집중되는 주요행락지 5개소에서 380여명의 공무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락질서계도 활동을 펼친다. 영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주요 행락지인 신녕 치산계곡, 임고 영천댐공원, 강변공원, 곰들덤보 및 고경 단포교에 공무원 과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올바른 행락질서 유지확립과 여름철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요행락지의 자연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릴레이식으로 전개해 쾌적한 행락환경을 조성해 행락객들에게 청정 지역의 이미지를 알리고 스스로 자연 보존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영석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행락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행락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